SPC 환경은 보고서 종류만 37개였고 옵션·언어·컬럼·데이터 조건을 조합하면 출력 경우의 수가 1,382종에 달했습니다. 전면 UI 자동화만 하면 화면은 열리지만 보고서 안의 값이 DB 원본과 같은지 확인할 수 없고, 반대로 DB만 비교하면 레이아웃·언어팩·컬럼 위치 오류를 놓쳤습니다.
1. 테스트 단위를 “클릭”이 아니라 “출력 결과”로 정의
UI 자동화는 보고서 조건을 만들고 출력하는 손발로 사용했습니다. 검증 기준은 HTML 보고서를 파싱한 결과와 DB 원본의 값·컬럼·정렬·언어를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2. 자동화 가능한 46%를 먼저 잠금
모든 TC를 자동화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가 결정적으로 비교되고 화면 조작이 안정적인 경로 2,641건을 반복 회귀로 전환했습니다. 광학결과의 의미판단, 장비상태, GPU 렌더링처럼 신뢰할 수 없는 범위는 수동 QA로 남겼습니다.
3. 데이터 정합성 이슈를 구조적으로 차단
HTML과 DB를 직접 비교하면서 X/Y 컬럼 오출력, 언어팩 미적용, 조건별 컬럼 누락 등 300건 이상의 문제를 릴리즈 전에 발견했습니다. 화면상 “보고서가 열렸다”는 성공과 데이터가 맞다는 성공을 분리했습니다.
4. 사람이 보는 범위를 위험 기반으로 재배치
정상 반복은 자동화가 처리하고, 사람이 봐야 하는 신규 옵션·광학결과·애매한 차이만 예외 목록으로 올렸습니다. 자동화가 사람을 대체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검토 우선순위를 바꾼 것입니다.